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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효능(퍼온글) 덧글 0 | 조회 1,440 | 2015-09-30 00:00:00
관리자  

동양의 선약으로 전해지고 있는 복숭아는 자두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홉 가지

과일에 속하며 부드러운 단맛을 지녔다. 복숭아 하면 흔히들 미인, 미신, 장수를 떠올리게

된다. 흔히 달밤에 복숭아를 먹으면 미인이 되고 복숭아 잎으로 목욕을 하면 피부를 곱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복숭아는 또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다. 옛 선조들은 봄철의 따뜻한

양기를 상징하는 복숭아꽃이 음기를 좋아하는 귀신을 물리치는 힘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돌날 복숭아 모양을 새긴 돌 반지를 아기의 손가락에 끼워주는 것도 모든 잡귀를 물리치고 무병장수를 바랐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는 복숭아꽃에서부터 씨에 이르기까지 그 효능을 설명하고 있는데 복숭아 열매는 도실(桃實)이라고 하여 성질이

열하고 맛이 시며 얼굴빛을 좋게 한다고 하였다. 약재로 주로 쓰이는 복숭아씨에 대해서는 “도인(桃仁)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어혈과 월경이 막힌 것을 치료하고 가슴앓이를 멎게 한다”고 쓰여 있다. 복숭아털 또한 도모(桃毛)라고 하여 악귀와

사기를 없애며 붕루(월경기간이 아닌 때 갑자기 많은 양의 출혈을 하는 병)를 치료한다고 하였으니 버릴 게 없는 과일이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며 유기산, 비타민A, 펙틴 등도 풍부하다.

■ 복숭아의 탁월한 건강 효능

1. 미국의 하버드 보건대학 연구팀이 12만 4천 명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건강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육에 유리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숙취 해소 및 니코틴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발표했다.

2. 풍부한 펙틴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며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회복, 해독작용,

면역기능 강화, 피부미용 등에 좋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시켜 초조감, 불면증을 감소시킨다.

3. 생리가 없고 생리통이 심한데와 축혈증, 산후복통, 변비, 타박상, 크고 작은 종기, 장웅, 징가, 적취등에 하루 6∼10g을

달임약, 가루약, 형태로 먹거나 외용약으로는 짓찌어 붙인다.

4. 번갈이 있고 때로는 헛소리를 하는 데와 자궁내막염, 신경쇠약, 고혈압 등에 복숭아씨 10알, 대황 12g 계심, 각 4g을 1첩

으로하여 물에 달여 망초를 넣어 녹여서 2 ∼ 3번에 나누어 데워 먹습니다.

5. 소아변비에는 당귀, 복숭아씨(도인)를 같은 양을 가루내어 0.7g씩 하루3번 꿀물에 타서 먹인다.

6. 장염에는 껍질을 벗긴 복숭아씨 3∼7g을 1회분으로 달임약, 환제, 산제로 하여 하루 2~3회씩 1주일 정도 먹는다.

복용 중에 삽주를 금한다.

7. 골절에는 도인ㆍ속단ㆍ적작약ㆍ골쇄보 각 15g을 1첩으로 달여 하루 2회로 나누어 먹는다.

8. 음부 가려움에 잎을 달인 액으로 씻는다. 목욕재로 사용해도 좋다.

9. 목이 뻣뻣해지며 돌리기 힘들 때 복숭아나무잎을 삶아서 물은 버리고 삶은 잎을 두툼하게 싸서 살을 데지 않을 정도로

식혀 찜질한다. 복숭아나무잎 대신에 콩잎을 써도 좋다.

10. 주근깨에는 마른 복숭아꽃과 껍데기를 벗긴 마른 호박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 가루를 낸 다음 꿀에 개어 얼굴에 바른다.

오이를 동그랗게 잘라서 매일 꾸준히 얼굴에 붙이면 주근깨가 없어진다.

11. 주근깨에 복숭아나무 생잎의 즙을 발라도 좋고 마른 잎을 달인 물을 발라도 좋다. 꽈리의 잎, 대궁, 뿌리, 열매 전체를 말려

달인 물을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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